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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정리가 거의 다 되았다.
이제 마지막 책장 하나만 더 털면 2천권 가량의 중고책을 온라인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된다.
이로인해 앞으로 매입하는 책은 모조리 신규 정리를 그 자리에서 즉시할 수 있게 된다.
매입 - 입고 - 책 관리 - 배송 모두 현실적으로 가능해진다.
이 대단함! 셀프 뿌듯.

책은 재고 정리와의 싸움이다.
상품 (책) 종류가 많고 분류도 복잡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재고도 안 맞을 뿐더러 손님들이 찾는 책도 제대로 확인할 수가 없게 된다.
중고책방의 가장 어설픈 부분이기도 하고 가장 낙후된 부분이기도 하다.
재고 정리는 너무나 큰 장벽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절대 그 후로는 제대로된 업무 시스템을 완성할 수가 없다. 시스템이 되지 않으면 인수인계도 불가능해진다.

2천권 밖에 안 되니 혼자서 할 수 있었던 것이지, 그나마 800권 가량 입력을 해 놓았으니 어떻게 하든 억지로 할 수 있었던 것이지, 새로 입력하는 것이었다면 질려서 못 했을 수도 있다.

북트의 중고책은 이제 다 정리되고 있으니 본격 매입의 시즌이
다가온다. 시스템으로 움직인다면 혼자서도 못할 것이 없지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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